연화사~보덕암 1㎞ 관광객 볼거리 제공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에는 연화사부터 보덕암까지 약 1㎞ 길을 따라 수국이 만발해 연화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흥미를 선사하고 있다.
연화도 수국길은 연화마을에서 약 5년전부터 동백나무와 수국을 한 그루씩 심어 조성했으며 잡풀이 자라지 않도록 마을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수국은 6월부터 7월에 걸쳐 차례로 개화해 이국적인 정취를 품어낸다. 연화도 수국길은 보덕암에서 바라보는 용머리와 만물상, 연화사, 후박나무 등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연화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섬에서 만난 수국은 통영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연화도와 우도는 통영여객선터미널(641-6183)과 통영 삼덕항(641-3560)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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