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연계 교통안전 특강·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진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성형)는 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2시간에 걸쳐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및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방역소독원 등 90여명이 참여했으며, 외부활동이 많은 일자리 사업 특성상 근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고의 유형과 대처방안,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은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차슬기 순경을 강사로 초빙하여 일상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참여자의 교통안전의식을 일깨웠음은 물론, 맞춤형 눈높이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폭염 시 행동요령과 식중독, 냉방병,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 감염병 예방수칙 대처법에 대한 중앙동 건강생활실천센터 임정희 간호사의 보건 교육도 있었다.
이성형 중앙동장은 “사업 참여자의 80% 정도가 안전에 취약한 60세 이상의 장년층으로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자 스스로 안전지킴이가 되어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주기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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