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6·25전쟁 68주년 상기행사 열려
함안군 6·25전쟁 68주년 상기행사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6.26 18:15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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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용씨 등 모범유공자 6명 군수 표창 수상

함안군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조근제 군수 당선인, 이일석 권한대행이 ‘6·25전쟁 68주년 상기행사’를 단행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와 가족,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전후 세대에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켜 안보의식을 고취코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는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의 예를 갖추며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보훈정신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함안군지회 정문용씨 등 모범유공자 6명이 군수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함안 출신의 호국영웅인 김만술 소위와 진두태 중위의 희생을 기리고자 한 ‘청소년 나라사랑 문예 공모’, 운문부에 이예진 학생(군북고등학교), 산문부에 곽은채 학생(함안여자중학교)을 각각 최우수로 선정했다.

이 권한대행은 “누군가를 위해 생사의 갈림길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것은 진정한 헌신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며 “이에 보답코자 군에서 각종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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