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목공예전수관 시범 운영 실시
진주목공예전수관 시범 운영 실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6.26 18:1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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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3일부터 신청 접수
▲ 진주목공예전수관

진주시가 진주목공예전수관 정식 개관을 앞두고 7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7일, 14일, 21일, 28일) 시험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오랜 전통을 가진 진주목공예를 계승·발전시키고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시와 판매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56억원을 투입해 명석면 광제산로 367(구 명석초등학교)에 지상2층, 별관1층의 전체 부지 1만520㎡, 건축물 2675㎡ 규모의 진주목공예전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목공예전수관 1층에는 체험실, 전시실, 제1, 2, 3작업실, 별관이 있으며 2층에는 강당, 대회의실, 제1강의실, 제2강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연필꽃이를 만들어 우드버닝(나무를 태우면서 그림그리기)으로 원하는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으며 만15세 이상만 신청가능하다.

1회 신청가능 인원은 20명 선착순이며 시험운영인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1회만 신청가능하며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시험운영 프로그램의 체험료는 1000원, 재료비는 2000원으로 총 3000원이며 재료비는 향후 정식 운영 시 변동될 수 있다.

신청 후 접수당일 오후 6시까지 프로그램 참여 비용 미입금시에는 신청이 취소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체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진행되며 신청은 3일부터 전화(055-746-3633) 또는 인터넷(www.jinju.go.kr/mokgong)으로 접수하면 된다.

진주목공예전수관은 전문가반, 기초반, 취미반, 일일체험반으로 전문화된 목공예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목공예를 교육과 체험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나만의 물건을 직접 제작해 볼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계획이다.

또 전시실에서는 나무로 만든 공예품 등 진주공예품의 모든 작품들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으며 진주목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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