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18세대·경로당 22곳 내달 중순까지 완료 목표
최근 취약계층의 화재 사고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하동군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세대와 경로당에 대한 화재경보기 설치사업에 나섰다.
하동군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 118세대와 경로당 22개소에 화재경보기 설치사업에 들어가 내달 중순까지 완료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재경보기 설치사업은 2018년 면정보고 시 수립한 신규 시책사업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층 세대와 경로당 화재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화재경보기는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려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진 면장은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경보기 설치사업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면민의 안전과 행복한 금남면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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