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편견없는 평거동 만들기
장애·편견없는 평거동 만들기
  • 김호완 지역기자
  • 승인 2018.06.27 19:0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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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도시위 사업장 출입구 경사로 설치
 

진주시 무장애도시 평거동위원회(위원장 이연효)는 지난 26일 ‘장애·편견없는 평거동 만들기’를 위해 사업주의 동참으로 사업장 문턱없애기 사업의 일환인 관내 사업장 4개소에 출입구 경사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휠체어, 유모차, 노약자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해 사업장 출입구의 문턱을 없애는 사업으로 평거동 무장애도시 위원들이 직접 사업장 문턱 높이와 폭을 조사하고 경사로를 구입해서 설치하게 됐다.

이번에 경사로를 설치하게 된 한 사업주는 “그동안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장애인분들이나 애기를 데리고 오는 엄마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는데 이제 편하게 출입문을 들어 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사업장 문턱없애기에 많은 사업장이 참여하여 모두가 편안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연효 위원장은 “사업장문턱 없애기 사업을 추진해보니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 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생활하기 편안한 환경이 조성되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계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류완근 평거동장은 “장애·편견없는 평거동 만들기를 위한 무장애도시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다. 김호완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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