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 12개소 대상
7개항목 측정 후 컨설팅
함양군은 경남도와 합동으로 미세먼지 민감계층인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12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단 대상은 어린이집 10개소, 노인요양시설 2개소 등 총 12개소로 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 부유세균,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총 7가지 항목을 측정해 실내 공기질 관리방안 등의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상 관리대상인 430㎡이상의 어린이집, 1,000㎡이상의 노인요양시설은 실내 공기질 자가측정대상으로 매년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미세먼지·이산화탄소·폼알데하이드·총부유세균·일산화탄소)에 대해 측정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측정결과 기준초과시설 및 자가측정 미이행 시설은 행정처분 등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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