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조종섭 전 기획감사실장 정년퇴임
산청군 조종섭 전 기획감사실장 정년퇴임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6.27 19:06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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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공직생활 마무리…“산청군 발전 기원하겠다”
▲ 산청군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한 조종섭 전 실장이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산청군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한 조종섭 전 실장이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조종섭 전 실장은 시천면이 고향으로 1978년 7월 시천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1983년 8월 본청 산업과로 전입해 혁신분권담당, 경리담당을 거쳤다.

2009년 9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으로 재직하며 의회와 집행부와 가교 역할로 원활한 관계 유지와 합리적 의회 운영을 위해 힘썼다.

재무과장 재직 시에는 열악한 군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다양한 세원 발굴와 특수시책 추진해 재정 기반 확충에 기여했다.

2016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고 2017년 6월까지 기획감사실장의 소임을 맡으며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인 화개지구 새뜰마을사업, 거함산 항노화 약용식물 상품화 지원사업, 창조지역사업 등 주민 편익 및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소탈하고 격이 없는 성품에 말보다는 행동을 우선하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이며 내부 화합과 실천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조종섭 전 실장은 “1978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지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동료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평생 정든 직장을 떠난 후에도 산청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인생 2막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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