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진주장복서 공연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진주장복서 공연
  • 김봉규 지역기자
  • 승인 2018.07.01 18:5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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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인에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상임지휘자 정상일)은 지난달 27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철수)을 찾아 신나는 예술여행 ‘우리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번 문화예술공연은 지역 장애인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지역사회 장애인과 주민 200여명이 공연장을 꽉 메운 가운데 ‘사랑하는 마음’, ‘아름다운 강산’ 등 10여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갈채를 받았다.

정상일 상임지휘자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문화예술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은 국내최초로 전 단원이 휠체어 탄 장애인으로 이루어진 합창단으로, 2016년 오스트리아(비인)연주회, 2017년 이태리(로마), 러시아(모스크바), 미국(뉴욕-카네기홀)연주회,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애국자 제창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모범적인 장애인합창단이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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