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18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결과 도시과에 근무하는 김소연 씨(행정7급)를 민원처리기간 단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민원처리기간 3일 이상 30일 이하의 유기한 민원(법정기간), 고충민원(진정·건의·질의)을 처리한 직원 128명 중 가장 많은 단축일수를 기록한 7명을 선정·표창했다.

최우수는 민원 642건, 888일(마일리지 4020점)을 단축한 김소연 씨가 선정됐다.

우수는 민원 183건, 1637일(마일리지 1637점)을 단축한 종합민원봉사과 김도희 씨(시설8급), 장려에는 223건, 1339일(마일리지 1339점)을 단축한 건설과 김다운 씨(행정9급)를 포함한 5명이 선정됐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실시 해오고 있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보다 민원처리기간을 단축처리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이 만족하는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일리지 점수는 단순, 고충 민원의 경우 단축일수 당 1점을, 복합민원의 경우 5점의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한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