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이 치료비 걱정 없는 세상되길”
“아픈 아이 치료비 걱정 없는 세상되길”
  • 서태수 지역기자
  • 승인 2018.07.04 18:3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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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가 바른가게 12호 돈세상 조문희 사장
대한적십자사에 매월 20만원 정기후원 약속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4일 김해시 관동동에 위치한 돈세상(대표 조문희)이 대한적십자사의 기부 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가게’에 가입하고 인증 명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문희 대표는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 때 골육종이라는 희귀 질환이 찾아와 5차례 수술을 받았고 앞으로도 2차례 이상 수술을 더 받아야 한다. 우리 아들처럼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 중에는 치료비가 없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내가 그 아이들을 직접 도와줄 힘은 없지만 이렇게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그 아이들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정기후원을 시작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가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월 20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기업에게 명패를 전달한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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