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역사민속관 연중기획 ‘사계절의 민속문화’ 선봬
창원역사민속관 연중기획 ‘사계절의 민속문화’ 선봬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7.04 18:3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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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계절 특색 묻어나는 유물 전시
▲ 창원역사민속관에 전시된 민속농기구

창원문화재단 창원역사민속관은 최근 제2민속관 일부를 개편해 7월부터 연중기획으로 ‘사계절의 민속문화’ 코너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창원역사민속관은 계절별로 전시 주제를 달리해 우리나라 사계절의 특색이 묻어나는 전시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여름편, ‘시원한 여름나기’를 시작으로 ▲가을편, ‘가을 농부는 풍요롭습니다’ ▲겨울편, ‘한겨울 따뜻한 아랫목, 주도가의 낭만’ ▲봄편, ‘봄날, 농부의 마음을 담다’로 전시가 이어진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전시 유물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토리텔링 기법을 더해 전시를 감성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구성했다는 점이다.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민속품이지만, 도시화의 흔적 속에 잃어버린 정겨운 기억들을 되살려, 관람객에게 조상들의 풍요로운 삶의 기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 문의는 창원역사민속관 전통문화팀(055-714-7645/ 창원시 의창구 창이대로397번길 25)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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