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마미증세·화상환자 긴급 이송
통영해경 마미증세·화상환자 긴급 이송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7.08 18:1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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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8일 새벽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이 마비증세를 보여 경비함정 이용 육지에 있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8일 새벽 12시52분께 통영시 욕지도 서방 약 200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영선적 양조망8.55t급 A호(승선원 6명) 선원 B모(63)씨가 원인미상 마비증 세와 호흡을 불안정세를 보이자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은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작동시켜 응급조치 후 통영시 달아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해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8시19분께는 남해군 조도 마을회관 앞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하던 중 폭죽이 터지지 않아 확인하는 도중 폭죽이 터져 C모(41)씨와 D모(48)씨의 안면부 및 허벅지에 화상을 입어 일행이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 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응급환자 2명을 응급조치 후 미조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해 진주 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3명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해양 및 지역에서 응급사항 발생 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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