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1일 오후 남해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에 종사하는 노인돌보미 남해군 100여명, 사천시 8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노인복지정책 및 노인돌봄종합서비스의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노인의사소통 및 상담, 노인 학대 예방, 치매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가사와 활동을 지원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기요양 등급 외 A, B 판정을 받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단기가사는 만 75세 이상 부부 노인가구 포함)이 신청해 중위소득 160% 이하인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종사자들이 사업 내용 및 2018년 주요 변경 내용을 이해해 업무의 질을 높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보미의 만족도가 향상돼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