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가 될 때까지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정현태)에 매년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한 남동회(회장 장성수)의 장학금 기탁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남동회는 지난 25일 남해육공연합회 가족친선체육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현태 이사장에게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1979년도에 남해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향우들의 모임인 남동회는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군내 6개 고등학교(실업계 포함)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6명에게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실천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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