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술이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작은 기술이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
  • 고성/김효정 기자
  • 승인 2012.03.27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 경주이발관 임경주씨 고성서 이발봉사
▲ 고성군 하이면 나눔봉사자는 사천시 경주이발관을 운영하는 임경주씨이며, 자신의 이발기술을 하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20여년째 제공해오고 있다.

고성군 하이면은 나눔봉사를 펼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따뜻한 가위손으로 행복바이러스가 넘쳐나고 있다.

나눔봉사자는 사천시 경주이발관을 운영하는 임경주씨이며, 자신의 이발기술을 하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20여년째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 25일에도 하이면사무소를 방문 독거노인 어르신 8명을 이발봉사를 펼쳐 어르신들이 “매번 고맙고 미안하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이에 임씨는 “작은 기술이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에게 그저 편하게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임씨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1993년도부터 하이면사무소에서 한달에 한번씩 어르신들의 이발과 면도를 해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접 댁을 찾아가 이발과 면도를 해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