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금산면위원회(위원장 강호용)는 지난 18일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금호지 소망교 ‘무장애 힐링 산책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무장애 힐링 산책로로 지정되어 있는 금호지 소망교에 여름이면 미관을 위해 설치한 강화유리난관과 조명시설에 날벌레와 모기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시민들에게 불쾌함을 주고 있어 무장애도시위원들이 무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날벌레 사체 제거, 거미줄 제거, 모기서식지 등에 대한 방역을 전개했다.

또한 아름다운 금호지를 장애인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준수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강호용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우리들의 작은 봉사로 깨끗해진 소망교를 보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사회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 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옥선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