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북동 좋은세상협의회(회장 류창영)는 지난 18일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성북동 소재 중부교회(목사 김선엽)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독거노인 초청,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 두 번째로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된 중부교회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몇 일전부터 건강에 좋은 재료를 직접 구해 육수를 우려내고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점심식사를 준비하여서 관내 어르신 150명에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좋은세상 성북동협의회 류창영 회장은 “행사 준비에 힘은 들어도 고맙다고 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힘든 마음이 싹 사라진다”며 “올 여름도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시다면 더 바랄게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영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