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태영 도지사상, 박계출·허시연 모금회장상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 2018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이 지난 12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함태영 ㈜노루페인트 함안 칠서공장 공장장이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하고 박계출 ㈜성신RST 대표이사와 허시연 함안군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원이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상을 수상했다.
함태영 공장장은 2015년부터 매년 저소득 계층과 위기가정에 양곡 100포 이상을 기부해 왔고 회사 내 봉사단체로 노루봉사대를 결성하여 지속적인 사회에 공헌했다.
박계출 대표는 하안상공회의소 회장으로 2013년부터 소외 계층을 위해 경남공동모금회에 36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왔고, 지난해 2월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해 제9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또한 초록우산, 월드비젼, 복지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해오는 등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허시연씨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기업 등 기부자 발굴에 힘써 왔고 연말 이웃돕기 가두캠페인과 모금활동 적극 참여, 지역 복지관 등 방문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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