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진주교육지원청 '손 맞잡아'
진주시-진주교육지원청 '손 맞잡아'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7.23 18:33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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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 발전 위한 양기관 간담회 개최

지역 교육 발전 위한 양기관 간담회 개최

시 교육경비 등 보조금 점진적 증액 약속

 
▲ 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이 23일 오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진주 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 했다.
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이 23일 오후 2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진주 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이의 교육이 곧 도시의 미래 라는 주제로 회의를 시작했다. 또한 정명규 진주교육장은 지역 교육 현황에 대한 설명했으며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각급 학교 교장단 등은 협조 요청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는 내년도 진주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 대한 시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유등축제 기간 초·중학생 남가람 걷기 행사, 진주시 청소년진로체험관·월아산 우드랜드·진주목공예전수관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차량 지원 등을 비롯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조규일 시장이 교육경비 보조사업에 대한 보조금 대폭 증액 및 장기적·점진적인 증액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이날 충분히 협의되지 못한 현안에 대해서는 시와 교육지원청이 다양한 소통 방법을 통해 원만히 해결하기로 했다.

정명규 교육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시장님의 교육 철학을 이해하게 됐고 진주 교육의 현안사업들이 잘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희망을 보았다"며 "시의 발전이 우리 교육계에도 힘이 될 것으로 보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의 미래는 아이들의 교육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시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오간 내용들을 토대로 진주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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