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고의 명궁을 찾아라.”
경남도 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 궁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제1회 경상남도지사기 정(활터) 대항 궁도대회’가 27일 사천시 관덕정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내 18개 시·군 64개 정에서 참여하고, 각 정(활터) 별로 5명 1~2개조 씩 45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우승자와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 일간 사천시 관덕정에서 2018년도 제3차 경남 입․승단 궁도대회도 열린다.
‘정’은 활을 쏘기 위한 설비를 갖추어 놓은 곳으로 또 다른 말로‘활터’라고도 한다.
김기성 사천시궁도협회 회장은 “궁도는 우리민족의 상징적인 전통무예로써 오천년 한국사의 찬란한 민족문화를 지켜온 바 국민정서 함양 및 예의와 규범을 중시하여 심신단련에 최적인 전통 스포츠”라며 “국궁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생활 속에서 전통무예를 배워 많은 궁도인들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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