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7월 천원의 행복음악회는 ‘가곡의 밤’
함양군 7월 천원의 행복음악회는 ‘가곡의 밤’
  • 박철기자
  • 승인 2018.07.24 19:03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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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바리톤 박흥우와 함께 ‘가곡으로 떠나는 독일 여행’
 

함양군은 25일 오후 7시30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흥우(Baritone), 정가연(Piano)이 함께하는‘가곡의 밤’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천원의 행복음악회로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고전’에서 ‘낭만’까지 가곡으로 떠나는 독일 여행을 선사한다.

박흥우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중의 한 사람으로 슈베르트 가곡 연주의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져 있다. 유럽, 미국, 일본 등지와 국내에서 오라토리오 연주회를 1천여 회 넘게 했으며 오페라 40여회 주역 출연, 독일가곡 중심 독창회 180여회 등을 진행했다. 현재 장신대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며, 가곡전문 연주단체 리더라이히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가연은 2009년 전국 학생 계원예고 콩쿠르 3위, 2012년 유니버셜 콩쿠르 1위에 입상한 바 있고 전 드마리스 음악 총책임자, 가연다움 스튜디오 대표, 르와르 앙상블, 앙상블 소사이어티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젠 트리오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선 베토벤을 시작으로 슈베르트, 브람스 등 대가들의 다양한 가곡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약 60분, 티켓 가격은 1천원이다. 티켓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픈했으며 전화, 현장, 홈페이지(http://art.hygn.go.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기타 문의 함양군문화예술회관(055-960-5544).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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