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소망등 달기’ 접수
진주남강유등축제 ‘소망등 달기’ 접수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7.24 19:03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제 대표상징물로 ‘시민 적극 참여 당부’

▲ 진주남강유등축제 ‘소망등 달기’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참여 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 신청 접수를 24일부터 받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소망등 달기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지킨 7만 민·관·군의 충절의 혼을 달래고 그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소망등을 달아 진주성 전투 역사의 현장을 환하게 밝히는 것이다.

참여는 내달 9일까지 진주시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 가능하며 9월 30일 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www.yudeung.com)와 진주남강유등축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에도 현장에서 직접 소원을 적어 소망등을 달 수 있다.

소망등은 1개당 1만원이며, 소망문안은 15종으로 개인(가족) 소망, 지역발전 (창의도시, 축제, 비전 등), 나라사랑 등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1~14일 축제기관 남강 둔치에 전시되는 소망등 터널은 밤에는 화려하고도 이색적인 유등축제 대표상징물로서 4만여개의 소망등 중 자신의 소망등을 찾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관광객에겐 인증샷의 필수 코스로 유명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망등 달기 행사는 진주성 전투에서 기원된 진주만의 고유한 프로그램이고 유등축제 발전의 모태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