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고품질 생산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집중
복숭아 고품질 생산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집중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7.24 19:0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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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선진국 실용화 재배기술 조기 도입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함안군 칠북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복숭아의 고품질 생산기술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복숭아의 고품질 생산기술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24일 실시하고 있다.


함안군 칠북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둘째 날인 25일은 창녕, 교육마지막 날인 26일은 농업기술원에서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교육은 재배농업인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공무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복숭아 생산기술과 병해충 예방 등 이론과 현장재배기술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해외초청강사는 일본에서 온 ‘쿠보타 나오히로’ 씨로, 일본 오카야마대학 교수로 활동한 복숭아와 포도 전문가이다. 그는 오카야마현의 특산 과수인 복숭아, 포도를 중심으로 과실생산성과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재배상의 문제점 해결과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기초적, 응용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24일은 함안군 칠북면사무소에서 복숭아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과 생산기술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현장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기간 동안 해외 강사에 대한 우리말 통역은 경상대학교 김진국 교수가 맡아 원활한 교육 진행을 돕는다.

한편, 도내 복숭아 재배현황은 744농가, 302ha, 생산량 4258t으로 창원, 진주, 함안, 창녕 등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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