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양보역 인근마을 주민…꽃단지 조성 이어 풀베기 실시
경전선 폐선 구간에 설치된 하동레일바이크 인근 주민들이 레일바이크 운행구간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꽃 단지를 조성한데 이어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에서도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양보면은 레일바이크 운행구간 인근 서촌마을(이장 김병진) 주민들이 지난 7~21일 옛 양보역 철로 구간에서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레일바이크 철로 주변에는 칡넝쿨 등 덩굴류와 잡초 등이 무성하게 자라 생태계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을 해쳐 주민들이 뜻을 모아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하성마을(이장 김문기) 주민들도 레일바이크 운행 구간에 코스모스를 가꾸고 꽃 단지를 조성하는 등 옛 양보역 인근마을 주민들이 레일바이크가 가진 관광자원을 가꾸고자 열정을 쏟고 있다.
방이호 면장은 “바쁜 농사일에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꽃단지 조성과 풀베기에 적극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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