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폭염 속 어르신 건강 챙기기
남해군 폭염 속 어르신 건강 챙기기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7.25 18:5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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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점검·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방문 서비스 등
▲ 남해군 무더위 쉼터

남해군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보호 대책 추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 251개소와 미등록 경로당 16개소에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냉방기기 관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또 경로식당 11개소에 여름철 위생 점검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매일 수차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여기에 홀로 어르신 등 집중 관리 대상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관리사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화 안부도 병행하며 폭염에 따른 어르신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가장기요양센터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요양보호사의 방문서비스 시 치매 어르신 등 위험에 노출된 요보호 어르신들의 안전 대책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수시로 경로당을 점검하는 한편 홀로 어르신에 대한 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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