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빅데이터 교육 기관 발돋움
경남TP 빅데이터 교육 기관 발돋움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7.25 18:5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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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생산융합형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4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ICT협회, 경남정보산업협회와 함께 회원사들의 신규 일자리 발생 시 교육 수료생을 우선 추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 조유섭)와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빅데이터 센터(센터장 강재관)는 고용노동부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남 주력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한 제조생산융합형 빅데이터 전문인력양성과정’ 사업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8년 12월말까지 총 사업비 3억6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수행 결과에 따라 연차사업으로 진행이 될 수 있다.

8월 10일까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8월 20일부터 3개월간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전문과정과 스마트 공장 관련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 수료와 함께 도내 주력산업 기업들에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의 원활한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4일, 오후 5시에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ICT협회, 경남정보산업협회와 함께 회원사들의 신규 일자리 발생 시 교육 수료생을 우선 추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 수료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유섭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직무대행은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경남 주력산업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지방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빅데이터 전문인력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전문인력으로 제조생산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재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및 빅데이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4차산업혁명 융합형 혁신 인재를 양성해 취업하게 함으로써 경남 기업들의 R&D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역할을 맡게 되어 뜻깊다”며 “경남도와 함께 빅데이터 관련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을 주도해 도내 공공분야 및 주력 산업 분야에도 더 많은 활용 사례를 도출하고 경남 지역의 빅데이터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에서 운영하는 빅데이터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은 재단 홈페이지(www.gntp.or.kr)에 접속, 신청서를 출력해 이메일(2dg@gntp.or.kr)로 제출 하거나, 방문신청 또는 전화상담(055-259-3465~6)을 통해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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