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미국 어학연수·문화체험단 출발
함양군 미국 어학연수·문화체험단 출발
  • 박철기자
  • 승인 2018.07.26 18:3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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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16명 12일간 글로벌 체험 가져
 

함양군은 지난 25일 제13회 미국어학연수 및 문화체험단이 11박 12일의 일정으로 미국 연수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7년 2월에 개최한 제13기 중학생 영어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6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뉴욕, 워싱턴 D·C, 보스턴 등을 방문해 프린스턴·MIT·하버드·예일 등 미국 동부의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에서 재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투어를 갖는다.

또 뉴욕주 롱아일랜드 내 최고학군인 헤릭스 중학교(Herricks Middle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하며 문화교육 시간 등을 가지고 다음달 5일에 돌아올 예정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18일 간담회에서 “보다 넓고 큰 세상을 경험하여 함양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미교포 사업가 장용진(미국 Kiss Products, Inc 대표) 대표의 후원으로 2005년부터 13회째 실시하고 있는 미국어학연수는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우수 시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장 대표는 매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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