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더위탈출 야간명소 각광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더위탈출 야간명소 각광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7.26 18:3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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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쇼·풍물공연·그림 같은 일몰 등
▲ 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 야간 멀티미디어쇼

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이 여름밤 야간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림 같은 남해의 일몰과 야간 멀티미디어쇼, 각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채워져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열대야를 피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이 담긴 야간 멀티미디어쇼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호국광장에서 펼쳐지며 분수쇼, 워터스크린, 조명, 영상, 음악 등이 결합된 최첨단 이색 공연이다.

이에 군은 오는 27일부터 멀티미디어쇼 공연 후 남해 화전매구단의 풍물 공연을 추가로 실시해 야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해 화전매구 보존회(회장 이긍기)는 지난해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해 경남 문화예술 유공단체상을 수상 했으며, 전국 농업인 두레 풍물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주말마다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역사테마공원인 이순신 순국공원에 취지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개장한 이순신 순국공원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이자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노량해전의 현장인 남해 관음포만 일원에 역사·관광·체험 공간으로 조성돼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감동을 더하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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