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배에서 숨진 60대 선장 사인 수사
통영해경 배에서 숨진 60대 선장 사인 수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8.01 18:3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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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달 29일 통영시 사량도 통포항에서 1인 조업선 A호 선장 60대 남성을 숨진채 발견하여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29일 낮 11시 59분께 통영시 풍화리 오비도 남방 0.6마일 해상에서 어선 한척이 사람도 없이 시동이 켜진 채 움직이고 있다며 주변 낚시객이 이상하게 여겨 통영해경으로 신고해왔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파출소 경찰관을 동원하여 인근 해역, 주변 항포구를 수색하던중 29일 낮 12시 21분께 통영시 사량도 통포항 해상에 엎드려 숨져 있는 김모씨를 발견하여 인양했다.

숨진 김모씨(66)는 통영선적 통발어선 A호(2.18톤) 선장으로 지난 29일 새벽 4시 30분께 통영시 사량도에서 조업차 혼자 출항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체감식 및 부검 등 관계자 상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방침”이라고 전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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