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매일 오후 7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통영국제음악제 성공을 위한 시민 서포터즈 황금파도에서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매일 오후 7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시민 아카데미를 준비했는데 홍은미의 뮤직바캉스가 바로 그것이다.
통영국제음악제의 큰 버팀목으로 활동해 온 황금파도 김용은 회장은 “지난해 윤이상 탄생100주년을 맞아 크고 작은 행사에 열심히 참여해 왔으며 특히 도천테마파크의 이름을 윤이상기념관으로 바로 잡는데 기여한 것은 두고 두고 보람 있는 일이 될 것 같다.하지만 이젠 윤이상 선생의 음악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풀어 봐야 할 시점이 된 것 같아 홍은미 선생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홍은미 선생은 “평소 바쁘다 보니 정작 통영에 가볼 기회가 많지 않아요. 이번엔 휴가를 통영으로 가볼까 하는 참에 강의 제안을 받고 잘됐다 싶어 수락을 했는데 아예 강의제목을 홍은미의 뮤직바캉스로 정했더라구요”라고 유쾌하게 말하며 통영에서의 여정에 들뜬 목소리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무국 관계자는 “왠지 음악의 도시다운 시간이 될 것 같다.아는 만큼 보고 들을 수 있다고 했으니 문화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망된다”고 참여를 기대했다.
문의는 황금파도 사무국( 010-4576-1616)으로 하면 된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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