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오는 9월 21일까지 성산구, 의창구 소재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UCC(User Created Contents)작품을 공모한다.

창원시 초·중·고교생이라면 누구나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1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5분 이내 UCC 형식 영상물을 제작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영상주제는 화재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물놀이안전 등 안전에 관한 모든 소재가 가능하며, 기존 TV뉴스 형식을 벗어나 창의적인 형식으로 주제를 표현하면 좋다. 대회 관련 문의는 창원소방서 안전예방과(211-9244)로 연락하면 된다.

창원시 UCC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팀은 창원을 대표해 오는 11월 22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국대회에서는 UCC 영상을 7분 이내로 무대에서 직접 재연하며, 참가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등 총 18점의 상장과 76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