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 앞장
조달청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 앞장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8.05 18:20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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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R&D 기술개발제품 500개사 판로지원

조달청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120조원 규모의 공공조달시장을 활용해 창업·벤처기업의 에너지 기술개발제품을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 기술개발에 성공한 창업·벤처기업 중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제품을 ‘에너지 R&D 우수상품군’으로 선정하고,

조달청이 운영하는 벤처나라에 추천하면 상품등록 후 지정증서 부여, 분기별 조달교육 및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벤처나라 등록상품의 기술수준을 높이고, 안정·효율·환경친화적인 미래에너지 기술제품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춘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에너지분야 창업·벤처기업 제품의 초기시장을 형성해주고, 신규판로를 개척해줌으로써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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