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 특별조사
사천소방서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 특별조사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8.05 18:2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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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까지 관내 2091곳 추진
 

사천소방서는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특정소방대상물 2091곳에 대하여 소방공무원, 건축공무원, 청년보조인력 등 9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하여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천시에서는 올해 7월부터 건축공무원 1명을 사천소방서에 파견하고, 건축사협회와 협의하여 건축사 2명의 지원을 요청했다. 건축 관련 10개 분야 44개 항목을 점검하여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 화재 이후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화재 예방 프로젝트로써 건축물에 대한 ▲소방 ▲건축 ▲전기 ▲가스분야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 할 계획이다.

특별조사는 1·2단계로 나눠 1단계는 위락시설, 노유자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673곳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다음 2단계는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 위험물저장·처리시설 등 1,418곳을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하게 된다.

현장방문 후 처리결과를 건축물 화재안전정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소방현장 활동에 활용하고, 건축물 화재안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국가안전 정보통합플랫폼과 연계해 각 건축물의 안전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사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계기로 소방대상물을 입체적으로 점검·확인하여 화재 예방의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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