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중간 보고회…외국산 판매 대응책 등
산청군은 29일 부 군수실에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추진 중간보고회를 했다.
보고회에서는 한방무료 진료 행사 때 한의사 인력 부족, 관람객 편의시설 부족, 자원봉사자 확보 필요, 약초판매장의 외국산 약초 판매 우려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은 한 달여 남은 축제 준비기간 안에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완벽한 축제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5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금서면 경호강변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이번 축제는 대왕약탕기 합동점화,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화려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려진다.
행사기간에는 전통한의학관, 약초생태관, 한방산업관, 엑스포 홍보전시관 등 주제관 운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치유 승마체험, 한방족욕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는 물론 한방휴게음식점, 한방 향토음식 판매 장터, 산엔청 청정한우·청정돈 무료시식 행사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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