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약초축제’ 준비상황 점검·토론
‘한방약초축제’ 준비상황 점검·토론
  • 산청/박희석 기자
  • 승인 2012.03.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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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중간 보고회…외국산 판매 대응책 등

산청군은 29일 부 군수실에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추진 중간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단위 행사별 추진계획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한방무료 진료 행사 때 한의사 인력 부족, 관람객 편의시설 부족, 자원봉사자 확보 필요, 약초판매장의 외국산 약초 판매 우려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은 한 달여 남은 축제 준비기간 안에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완벽한 축제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체험, 전시, 학술 행사 등 136개 단위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며 군은 그동안의 축제행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차고, 내실있는 축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5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금서면 경호강변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이번 축제는 대왕약탕기 합동점화,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화려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려진다.
행사기간에는 전통한의학관, 약초생태관, 한방산업관, 엑스포 홍보전시관 등 주제관 운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치유 승마체험, 한방족욕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는 물론 한방휴게음식점, 한방 향토음식 판매 장터, 산엔청 청정한우·청정돈 무료시식 행사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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