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 대상 충치 예방
창녕군은 치아우식증(충치) 예방과 건강한 치아보존을 위해 7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은 치아 관리가 어렵고 충치 발생률이 높은 어린이들을 위한 충치예방법의 하나로 잘 닦이지 않는 씹는 면의 홈을 메워 음식물이나 세균막이 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다.
대상치아는 영구치의 첫 번째 어금니(제1대구치)로 충치가 발생하지 않고 건강하게 완전히 올라온 치아여야 하며, 치아홈메우기 시술은 치과의사가 근무하는 군 보건(지)소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동들의 충치 발생률 감소와 구강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께서는 사랑스런 자녀가 충치로 평생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예방에 적극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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