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내년도 당면 현안 해결 도의원 간담회
사천시 내년도 당면 현안 해결 도의원 간담회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8.13 18:30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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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MRO 등 12개 사업 3582억원 규모 예산확보 협력

사천시는 지난 10일 사천지역 출신인 황재은, 박정열, 김현철 도의원과 박성재 부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시장 외에도 현안업무를 직접 관장하는 기획예산담당관도 참석하여 3명의 도의원을 대상으로 사천시의 당면 현안 사업과 도비 필요의 당위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경남도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시와 도의원 간 공동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설명한 주요 당면 현안 사업으로는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조성 사업(1500억원)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 평가시스템 구축(273억원) ▲초양도 관광 거점마을 만들기(7억원) ▲케이블카 버스주차장 확장공사(25억원) ▲제15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13억원) 등 총 12개 사업으로 예산액은 3582억원 규모이다.

시와 도의원 측은 간담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해당 사업들의 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긴급한 현안이 있을 경우에도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예산이 수반되는 현안사업은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현안사업의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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