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57회 통영한산대첩 축제 적극 지원
해군 제57회 통영한산대첩 축제 적극 지원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8.15 20:04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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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사 축제 함정공개행사·통제사 행렬 재현·축하공연 등

▲ 통영 한산대첩 축제에서 진해기지사령부 군악·의장대의 삼도수군통제사 행렬 재현 참여 모습이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통영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57회 통영한산대첩 축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통영시가 주관하고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제57회 통영 한산대첩 축제’는 한산대첩 426주년을 맞이하여 ‘이순신과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통영시 문화마당에서 개최됐다.

진기사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해군 군악·의장대의 삼도수군통제사 행렬 재현 및 군점과 축하공연, 함정 공개행사를 통한 바다사진 전시 및 군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한산도 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로 1592년 8월 14일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한산도 앞바다에서 거북선을 이용해 일본 수군에게 크게 승리한 해전이다. 통영에서는 한산도 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이 시기에 ‘통영 한산대첩 축제’를 열고 있으며,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정신을 이어받은 해군으로서 진기사도 뜻깊은 지역 행사에 동참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지난 10일에는 진기사 의장대와 군악대가 삼도수군통제사 행렬 재현과 군점에 참여하여 행사의 시작을 빛냈고,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주말에 의장대 시범과 군악대의 평화바다 음악회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눈과 귀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해군은 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을 구현하기 위해 기간 중 3500t급 ‘광양함’을 통영 항에 전개시켜, 해군 마스코트 인형탈과의 기념촬영, 바다사진 전시회, 해군 복장 체험 등 함정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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