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혁신도시 ‘스타플렉스’ 건립 관심 집중
진주 혁신도시 ‘스타플렉스’ 건립 관심 집중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8.15 20:0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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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혁신도시 '스타플랙스' 조감도
각종 놀이시설·뽀로로 테마파크 등 들어서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만 773㎡ 규모
2020년 상반기 완공 지역상권활기 기대만발

진주시 충무공동 혁신도시에 대형문화복합시설 ‘스타플렉스’가 건립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스타플렉스에는 영화관과 실내놀이시설, 그리고 경남 최초로 뽀로로 테마파크가 들어설 계획으로 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직장인 등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스타플렉스는 최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문화산업이 탄력을 받은 데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의 집객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안정적인 부동산 수익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형문화복합시설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올라 진주시의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릴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스타플렉스는 15일 오후 4시 기공식을 갖고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일 스타플렉스 김선식 대표에 따르면 진주혁신도시 6차선 대로변에 들어서는 ‘스타플렉스’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만 773㎡의 대규모 문화복합상가로 건립된다.

스타플렉스는 지하 1,2층은 주차시설(총 320대), 지상 1층 근린 상가, 2층 메디컬&푸드코트, 3층 뽀로로 테마파크, 4층 실내놀이시설 & VR 체험관, 5층 CGV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다.

집객인구의 체류시간이 높아 뛰어난 상권이 형성되는 실내스트리트형 상가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는 ‘스타플렉스’는 시내버스정류장과 가까워 도보로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진주IC, 문산IC, KTX진주역세권과 5~10분 거리로 진주 시내는 물론 인근 시군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롯데몰에서 도보 3분 거리, 인근 대단지 아파트, LH본사와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11개 공공기관 등 풍부한 배후세대는 ‘스타플렉스’의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게 하는 배경이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여가 생활인 영화 관람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CGV 입점에 따른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국 1위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한 CGV는 평균 예매율 약 60%로 연간 80만 명 이상의 배후수요가 예상되며, 워라밸을 지향하는 직장인과 알뜰하게 여가시간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행복한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스타플렉스 CGV는 전체 7개관 1400석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경남 최초로 들어서는 ‘뽀로로 테마파크’는 안전한 실내형 놀이시설로, ‘교육’과 ‘감성자극’이란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는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안정적이고 광범위한 배후 수요로 상가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식 대표는 “스타플렉스를 둘러싼 주변 호재도 다양한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해 국가균형발전을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 혁신도시 사업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다 스타플렉스가 들어설 부지 인근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경남 최대 규모 복합문화도서관이 신설 추친 중이며 사업지 맞은 편에는 약 7000여평의 공용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늘어나는 인구와 수요에 비해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진주혁신도시. 스타플렉스 건립으로 프리미엄 문화생활이 보장되는 주거지역으로의 대변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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