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지난 14일 마산회원구 회원동 소재 연립주택에서 가전제품 사용중 콘센트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폭염에 전기 사용으로 가전제품 콘센트 등 화재에 주의당부’에 나섰다.

화재는 연립주택 3층에서 전기청소기로 청소중 벽면콘센트에서 불이 붙어 집주인이 소화기로 자체진화한 화재이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화재조사팀에서는 벽면콘센트 과전류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는 조사중에 있다.

이에따라 콘센트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금지 ▲멀티탭을 묶거나 서로 연결해서 사용금지 ▲먼지가 쌓여있는 콘센트는 주기적으로 교환 및 청소해야한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