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재능기부 단체와 ‘지역보호와 자원나눔’ 협약
창녕군 재능기부 단체와 ‘지역보호와 자원나눔’ 협약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8.19 18:0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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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동동+ 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 유관기관 간담회 열어

창녕군은 2018년 ‘하하동동+ 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7일 창녕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사벌예술봉사단, ㈔대한미용사회 경남창녕군지부, 창녕군자원봉사센터, 손사랑봉사단, 풍선여행단, 네일아트봉사단, 손·피부마사지 재능기부자, 전통민요 재능기부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창녕군어린이집연합회, 창녕군희망복지지원단의 12개 기관·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2018년도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방안과 활동에 대해 조정하고 논의하였다.

올해부터 ‘하하동동+ 어울림데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운영될 이동복지관에는 희망복지상담소, 이미용, 손피부마사지, 네일아트, 전통민요, 자원재활용, 한방뜸, 노인치매 및 건강상담, 심폐소생술 등의 감동서비스를 장착하고 군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지난 2년간 이동복지관을 통해 꾸준히 재능기부를 해온 7개 단체와 창녕군희망복지지원단의 의미 있는 업무협약이 있어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됐다.

협약 기관·단체는 지역보호와 자원 나눔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보호체계로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함은 물론 복지자원도 공유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를 위한 공동체 회복 활동에 뜻을 같이하기로 하였다.

군 관계자는 “꾸준히 재능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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