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 운영·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규제개혁 위원을 위촉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실질적 체감을 느낄 수 있는 위원회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17일 부시장실에서 규제개혁 위원회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새로운 위원들은 김해시의회의 추천을 받은 정준호 시의원과 인제대 김효정교수, 김해상공회의소 박성기 부회장, 김해여성기업인협의회 김정숙 회장, 시 지역건축사회 김성희 건축사이다.

이날 위촉위원 외 1회 연임규정에 따라 박종태 변호사, 최낙영 위원이 재위촉 됐다.

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 당연직위원 6명, 위촉직 7명 총13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며 2년간 활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날 위촉된 규제위원들은 규제의 신설 강화에 대한 심사, 규제의 등록, 공표, 규제개혁에 관한 의견수렴과 처리 규제개혁 실태에 대한 점검 평가에 관한 등에 대한 검토 심사를 하게된다.

시 당국은 이날 규제개혁 위원회에서 위촉된 위원들의 운영·활성화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