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초 열정 가득한 땀으로 폭염 극복
하동 옥종초 열정 가득한 땀으로 폭염 극복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8.20 18:2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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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중 방과 후 학교 활동…체육·영어·오케스트라 등 강좌
▲ 하동 옥종초등학교는 오는 24일까지 방학 중 계획에 따라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김태세)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방학 중 계획에 따라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옥종초등학교는 뉴스에서 폭염 관련 안내방송이 연일 보도된 여름방학이지만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으로 활기찬 공간이 되고 있다.

축구 및 육상이 가장 빠른 지난 7월 30일에 시작해 8월 2일부터는 유치원과 초등 돌봄교실이, 6~7일에는 영어캠프, 오케스트라, 탁구, 그룹사운드가 시작되면서 모든 강좌가 실시됐다.

창호공사로 인해 체육관 사용이 제한돼 교내 학급에서 실시하고, 오케스트라는 큰 공간을 필요로 해 옥천관에서 실시됐다.

더운 여름 날씨에 공간의 제약까지 겹쳐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담당교사와 강사들도 학생들과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러면서 사제 간은 더욱 돈독해지고, 친구들과는 더 많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방과 후 활동으로 한 뼘 더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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