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우수인력 양성키로
경상대학교 대학특성화사업단(CK사업)인 미래그린AF-커뮤니티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의경 교수)과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양명호)는 21일 오전 산청군 오부면 중촌리 가마실권역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농촌지역 재능기부 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약식에 중산간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역연계 융복합교육 성과발표회’도 마련됐다.
경상대학교 미래그린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농촌지역에 대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공동 발전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지역연계 융복합교육 성과발표회’는 4차 산업혁명과 6차 산업에 대비하고 가마실권역에 적용 가능한 융복합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발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발표회에서는 ▲국내 6차산업 현황 분석 및 가마실권역의 6차산업 활성화 방안 ▲가마실 CORE 체험탐방로 시각화 프로젝트 ▲가마실권역 관광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의 주제가 발표되고 지역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경상대학교 미래그린사업단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산림과학부(산림환경자원학 전공, 환경재료과학 전공)와 애그로시스템공학부(지역환경기반공학 전공, 생물산업기계공학전공)가 참여하고 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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