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율곡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합천 율곡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8.21 18:20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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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 이웃 위한 봉사 구슬땀 흘려

 
예년보다 무더운 폭염으로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율곡면(면장 하경수)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용)·부녀회(회장 이다윤)에서는 지난 20일 율곡면 노양2구 마을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 임원 및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낡고 생활하기 불편한 주방과 가재도구 등을 깨끗이 정비하고 집 주변 정리정돈도 같이 했다.

이재용 협의회장, 이다윤 부녀회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좀 더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노후생활을 영위 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새마을 협의회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생활여건상 집수리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지원해 줌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움을 받은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어 집을 고쳐주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율곡면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비롯하여 매년 경로잔치, 대야문화제 행사 등 면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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