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희망복지재단 나눔공모사업 진행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나눔공모사업 진행
  • 유정영기자
  • 승인 2018.08.21 18:2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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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참여증진 자조 프로그램
▲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거제시지부 자조 프로그램 ‘자신만만 브릿지(BRIDGE) 스쿨’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 나눔공모사업 수행기관인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거제시지부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증진을 위한 자조 프로그램 자신만만 브릿지(BRIDGE) 스쿨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발달장애인은 사회적응기술이 미숙하고 사회성이 발달하지 못해 집단 안에서 자신의 역할과 타인과의 정서적 지지관계를 맺는 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동료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으며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경림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거제시지부장은 “현재 참여하는 성인발달장애인 중에는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실은 척박하다”며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기 인생에서 주도적인 삶과 더불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서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거제를 위해 모인 사랑을 이웃과 지역사회 변화를 꾀하고자 매년 나눔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개소에 약4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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