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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경남 서부와 임시정부(1)추호석/진주문화원 향토연구실장·향토사학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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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2  18: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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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호석/진주문화원 향토연구실장·향토사학자·시인-경남 서부와 임시정부(1)

경남 서부에서 상해 임시정부와 관련된 이들은 대개 다음과 같다.

김근수, 김홍권, 박덕실, 박내홍, 김한경, 조기홍, 최원형, 하동노, 홍수원, 화진선 등이다.

김근수(金根守) 선생은 원적지 경남 진주시 평안동이며 서울 마포구 이현동으로 옮겼다가 만주로 건너가 심양에서 조선의용대에 편입해 활동했고 상해에서 김구선생을 만나 광복군에 입대하게 된다. 김구선생의 중계로 광복군 전월선 여사를 만났고 결혼하게 된다. 부부 광복군. 부부 항일투사로 기록된다. 슬하에 민주당 3선 의원으로 대전 대덕구에서 당선된 외교위원장이었던 김원웅(金元雄)이 있다.

김근수 선생은 중국 하남성에 파견되어 활동하고 광복군 제1지대 제 3대 소속으로 특파공작원으로 비밀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김근수 선생은 제 1지대 이준식 지대장 소속으로 구대장이 되었다. 1977년 건국포장을 수상하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김홍권(金弘權)선생은 일본으로 유학을 갔을 때 유경환 선생을 만나 의기투합하고 상해로 건너가게 되었다. 김홍권, 유경환 선생은 상해임시정부 의정원의원에 선정되어 활동하다 국내로 진입하게 되는데 군자금 모집을 전개하게 되었고 사천 다솔사에서 애국동지들을 만났고 부산으로 옮겨 동래에서 산해관을 개업해 겉으로는 여관이지만 임정을 위한 군자금을 모아 보내는 루트 역할을 했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박덕실(朴德實) 여사는 임시정부를 지원할 목적으로 자택에서 혈성단을 조직해 김두현, 이근이 등에게 군자금을 제공하고 대한애국부인회 진주지회장으로 활동하다 일경에 피체되었으며 임신 중이지만 일제는 석방하지 않아 8개월간 대구감옥에서 옥고를 치렀다. 2018년 8월 15일 광복절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남편 한규상 선생도 진주 3·1운동을 주도하고 일경에 피체되어 1년간 옥고를 치렀기 때문에 1983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분이다. 한규상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진주YMCA를 창립하였고 진주청년회와 신간회(新幹會) 활동을 전개하였고 만주에서 의학 공부를 했고 의사(醫師)로서 1970년까지 진주와 마산 일원에서 원장과 한일의원 원장이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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