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회원단체 진주종합경기장 내 새 터전 마련
진주시체육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는 22일 오전 입주 회원단체 임원, 체육진흥과, 체육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종합경기장 내에 마련된 회원단체 합동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체육회는 “이번 합동사무실은 종목별 회원단체의 사무 공간 요청에 따라 시와 체육회에서 종합경기장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마련하게 됐다”며 “합동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보다 쾌적한 환경과 이용편의를 통한 업무효율화로 체육행정 서비스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합동사무실은 체육회 전 종목별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입주 홍보를 한 가운데 이중 8개 회원단체(배구, 축구, 육상, 수영, 야구, 패러글라이딩, 파크골프, 그라 운드골프)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번에 입주를 하게 됐으며, 사무실 운영비는 각 회원단체에서 자체 조달하는 조건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상임부회장은 “그동안 진주체육의 위상에 걸맞은 전용 사무실을 원하던 회원단체의 바램이 이루어졌다”며 “이번 합동사무실 개소식을 계기로 회원단체 간 소통과 유대강화로 진주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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