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보건소(소장 강덕규)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1시에 사천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에 대한 4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유아교육법」제22조 제2항에 따른 교사 및 ‘영유아보육법’ 제21조 제2항에 따른 보육교사가 법정 의무교육 대상으로 참석하여 법정 의무 4시간을 이수하였다.

강창우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 진주경상대학교 응급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응급활동 원칙 및 각종 질환의 응급처치 요령 등을 설명하고, 가슴압박 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방법과 관리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전했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며, 수료증은 다른 조건이 없는 한 2년간 유효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가오는 23일과 28일 교육은 법정의무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30일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관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며,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