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안전통제단’ 현판식
경남지역테러대책협의회(의장 국정원 경남지부장)는 2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대테러센터장, 지역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테러안전통제단’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대테러안전통제단’은 국가중요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대테러·안전대책기구다.
‘대테러안전통제단’은 국정원, 경남도, 경찰청, 소방본부 등 16개 기관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창원국제사격장 및 지정호텔(8월 24일~9월 15일), 창원실내체육관(8월 31일~9월 1일), 진해 해군교육사사격장(9월 7~14일) 등에서 테러 예방 등 전반적인 안전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인천·김해공항, 조직위·경찰·군과 긴밀히 협조해 대회 안전상황을 실시간 관리, 긴급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협업 및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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